경남도는 서민자녀 교육지원사업 수기공모 결과 213명의 당선자를 최종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여민동락 교육복지카드 운영업체 주관으로 지난 7월 20일부터 9월 19일까지 2개월간 실시한 이번 수기공모에는 서민자녀 교육지원사업의 수혜를 받고 있는 학생·학부모 530여명이 응모했다. 올해는 지난해 응모인원 379명보다 40%가량 늘었다.
대상 4명, 최우수상 12명, 우수상 27명에게는 시상금(10만원∼40만원)을 지급하고 장려상 170명에게는 3만원 상당의 도서상품권을 지급한다.
지난해에 이어 2년째를 맞은 서민자녀 교육지원사업 수기공모는 서민 자녀들의 학습동기 부여와 학력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당선된 수기에는 ‘갑작스런 경제적 위기로 어려운 가정형편에 학업을 포기를 고민하다 여민동락카드를 만나 인생의 살아가는 힘을 얻고 공부를 다시 할 수 있었다’는 등 다양한 사연들이 눈길을 끌었다.
수기심사에 참여한 한 위원은 “잘 만든 정책하나가 한 사람의 인생 터닝포인터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여실히 느꼈다”며 “서민자녀 교육지원사업이 소득계층 간 학력격차 완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고 판단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되길 바란다”고 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자신의 미래를 키워 나가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글을 읽고 많은 감동을 받았다”며,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서민자녀 4단계 교육지원 사업이 희망의 사회를 만드는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
여민동락 교육복지카드 운영업체 주관으로 지난 7월 20일부터 9월 19일까지 2개월간 실시한 이번 수기공모에는 서민자녀 교육지원사업의 수혜를 받고 있는 학생·학부모 530여명이 응모했다. 올해는 지난해 응모인원 379명보다 40%가량 늘었다.
대상 4명, 최우수상 12명, 우수상 27명에게는 시상금(10만원∼40만원)을 지급하고 장려상 170명에게는 3만원 상당의 도서상품권을 지급한다.
지난해에 이어 2년째를 맞은 서민자녀 교육지원사업 수기공모는 서민 자녀들의 학습동기 부여와 학력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수기심사에 참여한 한 위원은 “잘 만든 정책하나가 한 사람의 인생 터닝포인터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여실히 느꼈다”며 “서민자녀 교육지원사업이 소득계층 간 학력격차 완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고 판단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되길 바란다”고 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자신의 미래를 키워 나가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글을 읽고 많은 감동을 받았다”며,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서민자녀 4단계 교육지원 사업이 희망의 사회를 만드는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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