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박물관서 다음달 1일부터 운영
고성군은 내달 1일부터 오는 12월 4일까지 고성박물관에서 ‘기와 공간을 만들다’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고성에서 ‘기와’를 주제로 처음 열리는 이번 전시는 국립김해박물관과 (사)한국매장문화재협회가 공동으로 기획한 ‘기와 공간을 만들다’ 특별전과 연계해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고성읍 서외리 기와가마 및 명문기와, 고성읍성에서 발견된 새무늬기와 등 고성지역 기와 100여 점을 포함해 영남지역 기와 400여 점이 전시된다.
전시는 △기와는 무엇이며, 어떻게 만들어 지는가? △가야에는 정말 기와가 없었을까? △기와의 사용은 어떻게 변화되었을까? △고성에서의 기와 사용의 흔적들 △ 와공의 바람을 담은 흔적들 △기와, 공간을 만들다 등 크게 6부로 구성된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고성 지역에서 사용된 기와의 흔적을 비롯해 고구려·백제·신라의 기와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았던 가야기와의 실체를 직접 확인 할 수 있는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중요무형문화재 제91호 제와장 故한형준 선생이 사용했던 제작 도구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특별전 개막식은 9월 30일 오후 1시 30분에 개최될 예정이며 관람료는 무료다. 기타 관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고성박물관(670-5824)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철수기자 chul@gnnews.co.kr
고성에서 ‘기와’를 주제로 처음 열리는 이번 전시는 국립김해박물관과 (사)한국매장문화재협회가 공동으로 기획한 ‘기와 공간을 만들다’ 특별전과 연계해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고성읍 서외리 기와가마 및 명문기와, 고성읍성에서 발견된 새무늬기와 등 고성지역 기와 100여 점을 포함해 영남지역 기와 400여 점이 전시된다.
전시는 △기와는 무엇이며, 어떻게 만들어 지는가? △가야에는 정말 기와가 없었을까? △기와의 사용은 어떻게 변화되었을까? △고성에서의 기와 사용의 흔적들 △ 와공의 바람을 담은 흔적들 △기와, 공간을 만들다 등 크게 6부로 구성된다.
특히 중요무형문화재 제91호 제와장 故한형준 선생이 사용했던 제작 도구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특별전 개막식은 9월 30일 오후 1시 30분에 개최될 예정이며 관람료는 무료다. 기타 관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고성박물관(670-5824)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철수기자 chul@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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