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7회 전국체전 4위를 목표로 경남대표선수단이 결단식을 가졌다.
지난달 30일 창원중앙중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결단식에는 선수·지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경남도대표단은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충남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 46개 종목 임원 397명, 선수 1270명 등 모두 1667명을 파견한다.
경남은 경기와 서울, 개최지 충남에 이어 4위 달성이 목표다.
그러나 국군체육부대 이전으로 상무 선수가 대거 참가하는 경북이 강력한 경쟁자로 떠오른 데다 경남 전통 강세 종목인 역도와 보디빌딩이 다른 종목과 비교해 기본점수가 대폭 하향조정돼 상위권 달성이 만만찮을 것이란 전망이다. 경남도의 이번 체전 성적은 초반 대진이 많은 인천과의 경기에서 어떤 성적을 거두는지가 중요한 변수로 꼽히고 있다.
배희욱 경남도체육회 사무처장은 “경남도 선수단은 한번이라도 어렵지 않은 해가 없었으나 매번 불굴의 의지로 항상 그 어려움을 극복해 왔다”며 “이번에도 기필코 상위권 성적을 달성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류순현 도행정부지사는 “선수단은 전국체전 개최 전까지 건강관리 잘하고 대회에서는 갈고닦은 기량을 두려움 없이 당당하게 발휘해 경남인의 저력을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
지난달 30일 창원중앙중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결단식에는 선수·지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경남도대표단은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충남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 46개 종목 임원 397명, 선수 1270명 등 모두 1667명을 파견한다.
경남은 경기와 서울, 개최지 충남에 이어 4위 달성이 목표다.
배희욱 경남도체육회 사무처장은 “경남도 선수단은 한번이라도 어렵지 않은 해가 없었으나 매번 불굴의 의지로 항상 그 어려움을 극복해 왔다”며 “이번에도 기필코 상위권 성적을 달성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류순현 도행정부지사는 “선수단은 전국체전 개최 전까지 건강관리 잘하고 대회에서는 갈고닦은 기량을 두려움 없이 당당하게 발휘해 경남인의 저력을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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