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출신 전병관 교수 출마
초대 통합 대한체육회장에 경남 출신 체육 인사가 선출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5일 선거를 치르는 제40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 진주 출신인 전병관(61) 경희대 교수와 장정수(64)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운영위원, 장호성(61) 단국대 총장, 이기흥(61) 전 대한수영연맹 회장, 이에리사(62) 전 의원 등 총 5명이 출마했다.
이중 전병관 후보는 진주 출신으로 진주중학교와 대아고등학교에서 유도 선수 생활을 했고 이후 한국체육학회 회장, 대한체육회 이사, 국민생활체육회 부회장,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 총감독 등 전문체육과 생활체육 두 분야에 걸쳐 많은 실전 경험을 쌓은 전문 체육인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전 후보는 ‘비행기는 조종사에게, 배는 선장에게, 체육회는 체육인에게’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통합체육회의 ‘갈 길(독립성)’과 ‘살 길(재정 확충)’의 새 길을 만들어 체육인의 ‘자율과 고용 안정’을 이루어 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선거는 구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가 통합 이후 초대 통합 체육회장을 선출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에 따라 초대 통합 체육회장에 누가 이름을 올리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김영훈기자 hoon@gnnews.co.kr
5일 선거를 치르는 제40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 진주 출신인 전병관(61) 경희대 교수와 장정수(64)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운영위원, 장호성(61) 단국대 총장, 이기흥(61) 전 대한수영연맹 회장, 이에리사(62) 전 의원 등 총 5명이 출마했다.
이중 전병관 후보는 진주 출신으로 진주중학교와 대아고등학교에서 유도 선수 생활을 했고 이후 한국체육학회 회장, 대한체육회 이사, 국민생활체육회 부회장,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 총감독 등 전문체육과 생활체육 두 분야에 걸쳐 많은 실전 경험을 쌓은 전문 체육인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전 후보는 ‘비행기는 조종사에게, 배는 선장에게, 체육회는 체육인에게’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통합체육회의 ‘갈 길(독립성)’과 ‘살 길(재정 확충)’의 새 길을 만들어 체육인의 ‘자율과 고용 안정’을 이루어 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에 따라 초대 통합 체육회장에 누가 이름을 올리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김영훈기자 hoo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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