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본부장 김진국)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와 공동으로 사천 비봉내마을에서 하늘벽화봉사단과 경상대학교 벽화동아리 학생 등이 참여한 ‘농촌사랑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사업은 농촌마을 경관개선을 통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이미지를 조성하고 마을의 상징이 되는 명소, 특산품, 위인 등을 소재로 한 테마 벽화길을 만들어 도시민의 방문을 유도함과 동시에 참여자의 농업ㆍ농촌 이해 증진과 지속적인 도농교류 형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봉사단원들은 비봉내마을의 특산품인 딸기와 대나무, 농업ㆍ농촌을 테마로 한 그림을 마을 입구부터 체험센터에 이르는 마을 안길 약 200여 미터에 걸쳐 도안하고 아름답게 채색했다.
한편 경남농협은 지난 1일 하늘벽화 봉사단 김용환 단장을 비봉내마을 문화이장으로 위촉했다.
황용인·이웅재기자 yong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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