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청래 제8대 창원시설공단 이사장 취임식이 5일 오후 창원축구센터 대강당에서 25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조청래 이사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시민에게 수준 높은 감동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경영 기반을 공고히 다져 대한민국 최고의 지방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항상 낮은 자세로 시민과 호흡하고 소통과 화합으로 공단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신뢰받고 사랑받는 공기업이 되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 이사장은 고려대학교 대학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청와대 민정비서실 행정관, 아시아경제연구원 부원장, 여의도연구소 객원연구위원, 코레일관광개발(주) 감사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해부터 창원시 미래전략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해 왔다.
한편 신임 조 이사장 임기는 오는 2019년 9월30일까지 3년이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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