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측과 교수회의 갈등으로 새 총장 선출에 난항을 겪었던 경남과학기술대학교가 11월 초께 총장선거 일정을 공고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남과기대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학교와 교수회 양측 모두가 총장선거 규정에 합의해 이달 18일까지 총장 추천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현재 경남과기대는 총장 자리는 비어있는 상태로 지난달 6일 권진택 전 총장의 임기가 직후부터 김인환 대학원장이 총장 직무대리를 수행하고 있다.
학교 측은 총장 추천위원회가 구성되면 1~2주 안으로 공모위원회를 마련하고 곧장 총장선거 일정을 구체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측은 총장 직무대리 기간이 길어지는 것이 학교와 학생 모두에 좋을 것이 없다는 점에 동의하는바, 최대한 빨리 새 총장을 선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데 이견이 없다는 입장이다.
교수회는 “공모위원회 결정에 따라 늦어도 11월 초께 구체적인 선거 일정이 나올 것이다”며 “총장 후보 등록, 선거 유세 기간 등을 거쳐 11월 말에서 12월 초께 총장선거가 이뤄질 것이다”고 말했다.
김송이기자
경남과기대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학교와 교수회 양측 모두가 총장선거 규정에 합의해 이달 18일까지 총장 추천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현재 경남과기대는 총장 자리는 비어있는 상태로 지난달 6일 권진택 전 총장의 임기가 직후부터 김인환 대학원장이 총장 직무대리를 수행하고 있다.
학교 측은 총장 추천위원회가 구성되면 1~2주 안으로 공모위원회를 마련하고 곧장 총장선거 일정을 구체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측은 총장 직무대리 기간이 길어지는 것이 학교와 학생 모두에 좋을 것이 없다는 점에 동의하는바, 최대한 빨리 새 총장을 선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데 이견이 없다는 입장이다.
교수회는 “공모위원회 결정에 따라 늦어도 11월 초께 구체적인 선거 일정이 나올 것이다”며 “총장 후보 등록, 선거 유세 기간 등을 거쳐 11월 말에서 12월 초께 총장선거가 이뤄질 것이다”고 말했다.
김송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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