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과기대 김동귀 교수, 목공예전 개최
경남과기대 김동귀 교수, 목공예전 개최
  • 김송이
  • 승인 2016.10.13 16: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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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와 목화가 만나 예스러움을 전할 목공예전이 14일 오후 5시부터 경남과기대 100주년 기념관 2층 미술관에서 열린다.

경남과기대는 인테리어재료공학과 김동귀(경남 무형문화재 제299호 소목장)<사진> 교수가 오는 23일까지 열흘간 ‘김동귀 木 공예전-예스러움이 담긴 가구와 목화의 만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목공예전에는 지리산 숲 속 나무의 이미지를 색동 목을 이용해 제작한 목화, 강 주변에 서식하는 오죽으로 람태칠기법을 이용해 제작한 죽장 가구, 오동나무를 낙동 기법으로 제작한 가구와 소나무로 제작한 진주반닫이, 목상감기법 가구 등 60여 점이 전시된다.

김 교수는 지리산 자락인 어천 계곡에 공방 열고 다양한 수종을 재료로 이용해 나무 자생 환경과 재질의 특성을 파악해 목공예품을 제작, 지리산에 서식하는 동·식물과 곤충 등을 디자인에 응용하며 자연이 가지고 있는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려고 노력해 왔다는 평을 받고 있다.

김송이기자

 
경남과기대 김동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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