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국 제10대 양왕을 추모하는 덕양전 추향대제가 16일 오전 11시 산청군 금서면 덕양전에서 엄숙히 봉행됐다.
이날 제례에는 김홍근 가락종친회 회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과 문중·유림 등 1500여명이 참석했다.
초헌관은 허기도 산청군수, 아헌관은 이승화 산청군의회 의장, 종헌관은 황철환 산청경찰서장이 각각 맡아 봉행 헌작 했다.
양왕과 왕비의 위폐를 모신 덕양전은 지난 1983년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50호로 지정됐으며 매년 춘(음력 3월 16일)·추(음력 9월16일)향례와 음력 초하룻날, 보름날에 삭망향례를 올리고 있다.
덕양전 춘·추향 제례는 경남도로부터 모범이 되는 우수선현 제례행사로 선정된 바 있으며, 전통문화보존과 자긍심 고취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원경복기자
이날 제례에는 김홍근 가락종친회 회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과 문중·유림 등 1500여명이 참석했다.
초헌관은 허기도 산청군수, 아헌관은 이승화 산청군의회 의장, 종헌관은 황철환 산청경찰서장이 각각 맡아 봉행 헌작 했다.
덕양전 춘·추향 제례는 경남도로부터 모범이 되는 우수선현 제례행사로 선정된 바 있으며, 전통문화보존과 자긍심 고취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원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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