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경남본부, 경남여성CEO 금융지원 협약

NH농협은행이 글로벌 경기 침체 등으로 인한 지역 여성경제인들의 사기 앙양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대출 금리 우대 적용 등 각종 금융지원에 발벗고 나섯다.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본부장 이구환)는 17일 대회의실에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남지회(회장 정현숙)와 금융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경남여성CEO 등으로 구성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남지회는 지난 1월 정현숙 회장 취임 이후 다양한 기관과의 사업협약 등을 통해 경남 여성경제인들의 지위향상과 권익보호에 힘쓰고 있다.

또한 여성 CEO MBA교육은 물론 전국 여성CEO 경영연수 등 핵심역량 강화사업과 여성기업 공공구매홍보 및 여성기업 확인제도 등을 통한 판로지원 사업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

이에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는 도내 여성 경제인들의 사기를 북돋우고 경제를 활성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도내 여성 CEO기업에 대해 업체당 최고의 대출한도를 적용하기로 했다.

또한 대출금리도 최고 1.5% 우대적용키로 하고 금융컨설팅 및 기업세무상담 무료제공, 기업e금융 서비스 우대 등 실질적인 금융혜택을 지원해 나가게 된다.

NH농협은행 이구환 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남 여성 소기업이 중소기업으로,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중견기업이 대기업으로 성장할 때까지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펼칠 것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한편 NH농협은행은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전문은행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또한 ‘구조조정 및 일자리 지원 특례보증’, ‘조선업 구조조정 지원 특례보증’ 대출에 대해서도 도내 은행 중에서는 가장 많이 지원하고 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 이구환 본부장(사진 오른쪽에서 다섯번째)은 17일 대회의실에서 정현숙 회장(사진 오른쪽에서 여섯번째)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여성경제인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협약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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