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정연구원 관람객 실태조사 결과 발표
K-POP 창원 월드페스티벌 공연 행사에 대해 3명 중 2명꼴(69%)로 2일 이상 진행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람객 거주지역은 67.1%가 창원이었으며 연령대는 61.6%가 10대로 조사됐다.
창원시정연구원은 지난 9월 말 개최된 ‘2016 K-POP 창원 월드페스티벌’ 관람객을 대상으로 △적정 공연기간 △관람객 거주지역 △관람객 연령대 △관람 만족도 △관람 전 방문 관광지 △관람 불만족 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관람객 실태 조사’를 실시하고 정책 과제를 제시한 ‘창원정책브리프’를 19일 발표했다.
결과를 보면 K-POP 창원 월드페스티벌 관람객의 69.0%가 ‘2일 이상 개최되는 것이 적정하다’고 응답했다. 관람객의 거주지역은 67.1%가 창원이었으며 관람객의 연령대는 61.6%가 10대로 나타났다.
또 K-POP 창원 월드페스티벌 관람 전 창원 관광지를 방문한 관람객은 마산어시장(21.1%) 방문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그리고 지난해와 올해 본 관람객의 70.9%는 관람에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불만족한 사유는 아이돌 가수 공연시간 부족(25.3%), 날씨문제(18.0%), 무대 관람 불편(16.7%) 등을 지적했다.
반면 재 관람 의향을 가진 관광객의 비율이 80.2%로 매우 높게 나타나 이 부분은 고무적으로 평가됐다.
연구원은 관람 만족도와 관광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공연기간 2일 이상 연장 개최, 관광연계효과 강화, 외국인 경연팀에 대한 홍보, 경연팀별 서포터즈 구성 등을 제시했다.
또 수도권 등 전국 및 중국·일본 등 국내외 관람객 유치를 위한 대대적인 홍보·마케팅 강화가 필요하다는 정책 과제를 제시했다.
조사를 진행한 김기영 연구원은 “이번 조사로 K-POP 창원 월드페스티벌은 관람 만족도와 재방문 의사 비율이 매우 높게 나타났다”면서 “2일 이상 개최함으로써 관광효과와 경제효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조사는 ‘K-POP 창원 월드페스티벌’ 개최장소인 창원종합운동장에서 조사원이 1대 1 면접방식을 통해 총 255명의 유효 표본을 확보해 분석에 활용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창원시정연구원은 지난 9월 말 개최된 ‘2016 K-POP 창원 월드페스티벌’ 관람객을 대상으로 △적정 공연기간 △관람객 거주지역 △관람객 연령대 △관람 만족도 △관람 전 방문 관광지 △관람 불만족 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관람객 실태 조사’를 실시하고 정책 과제를 제시한 ‘창원정책브리프’를 19일 발표했다.
결과를 보면 K-POP 창원 월드페스티벌 관람객의 69.0%가 ‘2일 이상 개최되는 것이 적정하다’고 응답했다. 관람객의 거주지역은 67.1%가 창원이었으며 관람객의 연령대는 61.6%가 10대로 나타났다.
또 K-POP 창원 월드페스티벌 관람 전 창원 관광지를 방문한 관람객은 마산어시장(21.1%) 방문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그리고 지난해와 올해 본 관람객의 70.9%는 관람에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불만족한 사유는 아이돌 가수 공연시간 부족(25.3%), 날씨문제(18.0%), 무대 관람 불편(16.7%) 등을 지적했다.
반면 재 관람 의향을 가진 관광객의 비율이 80.2%로 매우 높게 나타나 이 부분은 고무적으로 평가됐다.
또 수도권 등 전국 및 중국·일본 등 국내외 관람객 유치를 위한 대대적인 홍보·마케팅 강화가 필요하다는 정책 과제를 제시했다.
조사를 진행한 김기영 연구원은 “이번 조사로 K-POP 창원 월드페스티벌은 관람 만족도와 재방문 의사 비율이 매우 높게 나타났다”면서 “2일 이상 개최함으로써 관광효과와 경제효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조사는 ‘K-POP 창원 월드페스티벌’ 개최장소인 창원종합운동장에서 조사원이 1대 1 면접방식을 통해 총 255명의 유효 표본을 확보해 분석에 활용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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