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까지 김해 가야금 페스티벌 열려
6회 째를 맞는 김해 가야금 페스티벌이 섬세한 선율로 지역을 음악의 향으로 물들이고 있다.
‘2016 김해 가야금 페스티벌’이 지난 19일부터 김해 문화의전당 일원에서 김해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전통 예술의 고고함을 선보여 왔다.
앞서 행사 첫 날에는 김해전국가야금경연대회 역대 대상수상자들이 김해문화의전당 누리홀에 모여 연주자 각각의 화려한 연주실력을 발산했다. 제1회 김해전국가야금경연대회 수상자인 강길녀를 비롯해 송영남(2회 대상), 정예진(3회 대상) 등이 참여했으며 무대에 국악 연구가 하주용의 해설이 곁들여져 연주 감상을 도왔다.
20일 김해문화의 전당에서는 ‘화음에 금을 덧입히다’라는 부제를 달고 서양과 동양의 악기를 함께 연주하는 ‘실험’을 진행했다. 창원시립교향악단을 비롯해 문양숙, 강권순, 박세연 등 가야금 연주자들이 어울려 앙상블 사계 등 동서양을 넘나드는 음악의 조화를 들려줬다.
축제 셋째 날인 21일은 오후 7시 30분부터 김해문화의전당 누리홀에서 3인의 가야금명인과 그 제자들이 함께하는 콘서트가 진행되며,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오후 7시부터 김해시립가야금연주단과 소리꾼 남상일의 협연이 펼쳐진다. 또한 태평소로 ‘산체스의 아이들’을 연주해 이름을 알린 김경아, 올해 김해가야금경연대회 대통령상 수상자인 유채진 등이 함께해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마무리를 장식한다.
전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좌석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지정된다. 공연 관람 안내 또는 신청 접수는 김해문화의전당(320-1234, 1252).
김귀현기자 k2@gnnews.co.kr
‘2016 김해 가야금 페스티벌’이 지난 19일부터 김해 문화의전당 일원에서 김해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전통 예술의 고고함을 선보여 왔다.
앞서 행사 첫 날에는 김해전국가야금경연대회 역대 대상수상자들이 김해문화의전당 누리홀에 모여 연주자 각각의 화려한 연주실력을 발산했다. 제1회 김해전국가야금경연대회 수상자인 강길녀를 비롯해 송영남(2회 대상), 정예진(3회 대상) 등이 참여했으며 무대에 국악 연구가 하주용의 해설이 곁들여져 연주 감상을 도왔다.
20일 김해문화의 전당에서는 ‘화음에 금을 덧입히다’라는 부제를 달고 서양과 동양의 악기를 함께 연주하는 ‘실험’을 진행했다. 창원시립교향악단을 비롯해 문양숙, 강권순, 박세연 등 가야금 연주자들이 어울려 앙상블 사계 등 동서양을 넘나드는 음악의 조화를 들려줬다.
전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좌석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지정된다. 공연 관람 안내 또는 신청 접수는 김해문화의전당(320-1234, 1252).
김귀현기자 k2@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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