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사천문화원서 ‘옥수동에 서면 압구정동이 보인다’ 공연
극단 ‘장자번덕’은 24일 오후 7시30분 사천문화원에서 지역민을 위한 연극 무대로 ‘옥수동에 서면 압구정동이 보인다’를 공연한다.
‘옥수동에 서면 압구정동이 보인다’는 지난 2009년 ‘제27회 경상남도 연극제’에서 단체 금상, 연기대상, 무대예술상, 신인연기상 등 4개 부문을 휩쓴 수준 높은 연극 작품이다.
이 작품은 10년 동안 서울의 달동네 옥수동에서 열쇠공으로 살고 있는 김만수와 그 집에 세 들어 사는 옥수동 날건달 박문호, 밤무대 가수 조미령 등 이들 세명이 펼치는 웃기면서도 따뜻한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공연 관계자는 “1990년대 초 옥수동 달동네 서민들의 삶을 따뜻하고 유쾌하게 그려내고, 그들의 갈등과 화해의 과정을 통해 우리가 잃어가고 있는 사람간의 정과 사랑의 참된 의미를 보여주고 싶다. 재미와 감동으로 무장한 사람 냄새나는 공연”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선착순 무료 관람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문화예술회관(055-833-0619)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웅재기자
‘옥수동에 서면 압구정동이 보인다’는 지난 2009년 ‘제27회 경상남도 연극제’에서 단체 금상, 연기대상, 무대예술상, 신인연기상 등 4개 부문을 휩쓴 수준 높은 연극 작품이다.
이 작품은 10년 동안 서울의 달동네 옥수동에서 열쇠공으로 살고 있는 김만수와 그 집에 세 들어 사는 옥수동 날건달 박문호, 밤무대 가수 조미령 등 이들 세명이 펼치는 웃기면서도 따뜻한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공연 관계자는 “1990년대 초 옥수동 달동네 서민들의 삶을 따뜻하고 유쾌하게 그려내고, 그들의 갈등과 화해의 과정을 통해 우리가 잃어가고 있는 사람간의 정과 사랑의 참된 의미를 보여주고 싶다. 재미와 감동으로 무장한 사람 냄새나는 공연”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선착순 무료 관람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문화예술회관(055-833-0619)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웅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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