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창원조각비엔날레 성료
2016 창원조각비엔날레 성료
  • 이은수·김귀현기자
  • 승인 2016.10.24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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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일간, 관람객 총 12만 여명 찾아
창원시가 주최하고 창원문화재단이 주관한 ‘2016창원조각비엔날레’가 지난 23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억조창생(億造創生:수많은 사물에 생명을 부여한다)을 주제로 32일간 진행된 ‘2016창원조각비엔날레’에는 미주 한인 상공회의소 총연합회 임원진과 K-POP 월드페스티벌 참가자, 서울시립대를 비롯한 유치원 초.중.고, 대학생 등 단체관람객과 일반 관람객 등 12만 8495명의 시민들이 조각비엔날레 행사장을 찾았다.

창원용지호수공원은 17점의 작품이 영구설치돼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명품 조각공원으로 탄생했다.

문신, 김종영, 박종배, 박석원, 김영원 등 뛰어난 조각가를 배출한 명실상부한 조각예술의 본고장에서 열렸던 이번 행사는 국내외작가 15개국 118명의 작가가 참여했고, 124점의 작품이 창원 용지호수공원과 성산아트홀, 문신미술관에 전시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탈리아 출신의 거장 노벨로 피노티, 밈모 팔라디노, 미켈란젤로 피스토톨레토 등 해외작가들과 국내외 작가 30여명의 작품이 용지호수공원에 전시돼 창원을 명실상부한 조각예술의 본고장으로 재탄생시켰다.

창원조각비엔날레 학술심포지엄에서 제기된 창원조각비엔날레만의 정체성 확립과 기업의 후원과 협찬을 통한 재정자립도 향상, 상설 조직체계 마련 등은 숙제로 남았다.

윤진섭 감독은 “시민들과 함께하는 비엔날레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고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어려운 점들을 극복해 이번 행사는 성공적이라고 평가한다”고 말했다.

이은수·김귀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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