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상블 앵테르콩탕포랭과 마티아스 핀처가 윤이상 탄생 100주년의 서막을 연다.
오는 10월 첫 내한공연을 펼치는 앙상블 앵테르콩탕포랭이 28일 통영국제음악당 무대에 오른다.
앙상블 앵테르콩탕포랭은 20세기 음악사에서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작곡가 중 한 명이자 현대음악의 거장 피에르 불레즈가 1976년에 창단한 프랑스 음악 단체다.
이들은 독일의 앙상블 모데른, 영국의 런던 신포니에타, 오스트리아의 클랑포룸 빈과 더불어 우리 시대 가장 혁신적인 현대음악의 계보를 잇고 있다.
앙상블 앵테르콩탕포랭의 음악 감독이자 지휘자인 마티아스 핀처는 가슴을 울리게 하는 지휘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전세계를 배경으로 지휘자 겸 작곡가로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강혜선, 퍼커셔니스트 사무엘 포레, 피아니스트 드미트리 바시랄키스가 협연자로 나선다.
20세기 후반 현대음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가져온 대작곡가 죄르지 리게티의 실내 협주곡, 통영 출신 작곡가이자 리게티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동양적 관점에서 현대음악계에 새로운 돌파구를 제시했던 윤이상의 협주적 음형, 앙상블 앵테르콩탕포랭을 이끄는 지휘자이자 유명 작곡가이기도 한 마티아스 핀처의 2011년 작품 마레(Mar eh), 한국 출신의 세계 정상급 작곡가 진은숙의 2002년 작품 이중 협주곡이 연주된다.
통영국제음악당 관계자는 “2017년 윤이상 탄생 100주년의 포문을 여는 세계 최정상의 현대음악단체, 앙상블 앵테르콩탕포랭의 첫 내한공연은 놓쳐서는 안 될 귀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허평세기자
오는 10월 첫 내한공연을 펼치는 앙상블 앵테르콩탕포랭이 28일 통영국제음악당 무대에 오른다.
앙상블 앵테르콩탕포랭은 20세기 음악사에서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작곡가 중 한 명이자 현대음악의 거장 피에르 불레즈가 1976년에 창단한 프랑스 음악 단체다.
이들은 독일의 앙상블 모데른, 영국의 런던 신포니에타, 오스트리아의 클랑포룸 빈과 더불어 우리 시대 가장 혁신적인 현대음악의 계보를 잇고 있다.
앙상블 앵테르콩탕포랭의 음악 감독이자 지휘자인 마티아스 핀처는 가슴을 울리게 하는 지휘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전세계를 배경으로 지휘자 겸 작곡가로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세기 후반 현대음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가져온 대작곡가 죄르지 리게티의 실내 협주곡, 통영 출신 작곡가이자 리게티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동양적 관점에서 현대음악계에 새로운 돌파구를 제시했던 윤이상의 협주적 음형, 앙상블 앵테르콩탕포랭을 이끄는 지휘자이자 유명 작곡가이기도 한 마티아스 핀처의 2011년 작품 마레(Mar eh), 한국 출신의 세계 정상급 작곡가 진은숙의 2002년 작품 이중 협주곡이 연주된다.
통영국제음악당 관계자는 “2017년 윤이상 탄생 100주년의 포문을 여는 세계 최정상의 현대음악단체, 앙상블 앵테르콩탕포랭의 첫 내한공연은 놓쳐서는 안 될 귀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허평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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