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역서 민·관·군·경 합동 대테러 훈련 실시
북한의 도발위협에 대비하기 위한 2016년 화랑·호국훈련이 지난달 31일부터 경남 전역에서 시작됐다.
진주역 일대에서 실시된 이번 훈련에는 육군 39사단, 진주시, 진주경찰서, 진주소방서, 공군 제3훈련비행단 등이 참가한 가운데 완벽한 테러대비 대응태세 확립을 위한 훈련에 일제히 돌입했다.
이번 훈련은 진주역내에서 폭발물이 터져 사상자가 발생했다는 긴박한 신고로 시작됐다.
현장에 출동한 군과 경찰은 신속하게 주민의 안전을 위해 즉시 현장을 통제하고 잔여 폭발물 수색에 들어갔으며 이후 주민신고와 CCTV 등을 통해 용의자들을 확인 추적해 체포했다.
훈련에 참가한 진주대대장 이태훈 중령은 “작전 책임지역의 특성상 테러상황 발생하면 민·관·군·경이 하나 된 통합작전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물샐틈없는 경계태세 유지와 함께 불순세력이나 북한이 어떠한 도발을 하더라도 신속하고 철저하게 막아낼 능력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진주역 일대에서 실시된 이번 훈련에는 육군 39사단, 진주시, 진주경찰서, 진주소방서, 공군 제3훈련비행단 등이 참가한 가운데 완벽한 테러대비 대응태세 확립을 위한 훈련에 일제히 돌입했다.
이번 훈련은 진주역내에서 폭발물이 터져 사상자가 발생했다는 긴박한 신고로 시작됐다.
훈련에 참가한 진주대대장 이태훈 중령은 “작전 책임지역의 특성상 테러상황 발생하면 민·관·군·경이 하나 된 통합작전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물샐틈없는 경계태세 유지와 함께 불순세력이나 북한이 어떠한 도발을 하더라도 신속하고 철저하게 막아낼 능력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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