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가 1일 집현면 덕오리 평촌마을 중부농협산지유통센터에서 2016년산 공공비축 미곡과 시장격리 미곡 매입에 나섰다.
이날 공공비축 미곡 첫 수매장에는 이창희 진주시장과 권진선 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장이 참석해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공공비축 미곡은 식량위기에 대비해 일정 물량을 비축하기 위한 것이고, 시장격리 미곡은 쌀 풍작으로 인한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돕기 위한 것이다.
정부의 공공비축 미곡과 시장격리 미곡의 매입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진주시는 읍·면·동별 매입물량을 배정해 오는 14일까지 진주시농협RPC에서 산물벼 1540t, 12월 중순까지 각 읍·면·동 지정장소에서 건조벼 8225t 등 총 9765t(40kg 기준 24만4126포대)을 매입할 계획이다.
매입품종은 영호진미, 새누리벼 2개 품종이다. 벼 40kg 포대벼 기준 우선지급금은 특등품 4만6480원, 1등품 4만5000원, 2등품 4만3000원, 3등품 3만8270원이다. 매입가격은 수확기 산지쌀값을 기준으로 내년 1월 확정될 예정으로 내년 1월중 사후 정산·지급될 계획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건조벼의 경우 적정 수분함량을 13~15% 기준에 맞추고, 대형포장재(800kg)는 농림축산식품부 고시 규격제품의 새 포장재를 사용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이날 공공비축 미곡 첫 수매장에는 이창희 진주시장과 권진선 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장이 참석해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공공비축 미곡은 식량위기에 대비해 일정 물량을 비축하기 위한 것이고, 시장격리 미곡은 쌀 풍작으로 인한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돕기 위한 것이다.
정부의 공공비축 미곡과 시장격리 미곡의 매입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진주시는 읍·면·동별 매입물량을 배정해 오는 14일까지 진주시농협RPC에서 산물벼 1540t, 12월 중순까지 각 읍·면·동 지정장소에서 건조벼 8225t 등 총 9765t(40kg 기준 24만4126포대)을 매입할 계획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건조벼의 경우 적정 수분함량을 13~15% 기준에 맞추고, 대형포장재(800kg)는 농림축산식품부 고시 규격제품의 새 포장재를 사용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