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가을날씨가 이어지고 있어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경남은 2일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겠지만 오전 최저기온이 영하를 기록하는 곳이 많겠다.
지역별 낮 최저기온은 거창 -2도를 비롯해 의령·합천·함양 -1도 등이며 나머지 지역도 1~5도 안팎에 머물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하고 대기가 건조하기 때문에 산불을 조심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추위는 3일 오전부터 차차 누그러져 4일부터는 평년 기온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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