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문산읍 소재 진양고등학교(교장 강태석)가 내년 3월 충무공동 혁신도시로 이전 설립한다.
학교 이설과 함께 2017학년도 신입생은 기존 6개 학급에 3개 학급이 증설된 총 9개 학급에 배치된다.
학년별로는 2017년을 시작으로 매년 3개 학급이 늘어나 2018년도에는 전학년 30개 학급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그동안 비평준화 지역 학교였던 진양고는 혁신도시 이설과 함께 ‘자율형 공립고등학교’로 재지정돼 평준화 지역 학교로 분류된다.
학교 동문, 학부모, 지역민 등 20여 명으로 구성된 ‘진양고 학교이설 추진위원단’은 문산중학교의 혁신도시 이전 등 인근 중학교로부터 신입생 수급이 어렵다고 판단해 지난해 7월부터 학교이설을 준비해왔다.
강 교장은 “혁신도시 이설을 시작으로 해외체험 문화탐방, 장학제도, 첨단 교육 기자재 구축, 학교 버스 운영 등 수준 높은 교육여건을 갖춘 학교로서의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일반고지만 특목고 시스템을 도입해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는 학교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송이기자
학교 이설과 함께 2017학년도 신입생은 기존 6개 학급에 3개 학급이 증설된 총 9개 학급에 배치된다.
학년별로는 2017년을 시작으로 매년 3개 학급이 늘어나 2018년도에는 전학년 30개 학급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그동안 비평준화 지역 학교였던 진양고는 혁신도시 이설과 함께 ‘자율형 공립고등학교’로 재지정돼 평준화 지역 학교로 분류된다.
강 교장은 “혁신도시 이설을 시작으로 해외체험 문화탐방, 장학제도, 첨단 교육 기자재 구축, 학교 버스 운영 등 수준 높은 교육여건을 갖춘 학교로서의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일반고지만 특목고 시스템을 도입해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는 학교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송이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