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항 화물유치 인센티브 지원사업 시행
창원시는 마산항 화물유치지원사업을 위해 사업계획을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11월부터 인센티브 지원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3일 밝혔다.
‘마산항 화물유치 지원사업’은 침체된 마산항의 물동량 증대를 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통합 전 마산상공회의소의 컨테이너화물 유치 지원조례 제정 요구에 따라 2011년 9월에 제정됐으며, 2012년부터 2015년까지 4년에 걸쳐 마산항을 이용하여 화물을 취급·처리하는 자 중 화주 또는 국제물류주선업자에게는 1TEU당 5만원(연간 5억원 이내), 해상화물운송업자에게는 1TEU당 3만원(연간 5억원 이내)의 유치 인센티브를 지원해 오고 있다.
첫 해인 2012년을 시작으로 2015년까지 130개사에 약 8억7800만원을 지급하고 마산항에 컨테이너 1만6897개(23,245TEU)를 유치하여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했다. 지난해 5억원에 이어 올해는 10억원의 예산을 배정했다.
무역항이 소재한 전국 지자체중 속초시를 비롯한 여러 타 시군에서도 화물의 유치를 통해 항만을 활성화 하고자 지원조례를 제정하여 컨테이너화물 화주 및 운송업자 등에게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해양수산부가 2011년에 수립한 ‘제3차 항만기본계획’에서 보면, 무역의존도가 88%인 우리나라 수출입 화물의 99.8%가 항만을 통해 처리됨에 따라 총 78조원의 생산 유발과 32조원의 부가가치 유발 효과가 발생하여 지역경제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듯이 마산항 화물유치 지원을 통한 물동량 확보가 창원지역경제 활성화에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다.
경기침체로 4·5부두 중량화물은 줄어든 반면, 가포신항은 컨테이너 물량 유치에 힘입어 물동량이 전체적으로 전년도보다 130% 신장됐다.
창원시 관계자는 “2017년에도 마산항 화물유치 지원사업과 화물유치를 위한 포트세일즈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펼쳐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마산항 화물유치 지원사업’은 침체된 마산항의 물동량 증대를 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통합 전 마산상공회의소의 컨테이너화물 유치 지원조례 제정 요구에 따라 2011년 9월에 제정됐으며, 2012년부터 2015년까지 4년에 걸쳐 마산항을 이용하여 화물을 취급·처리하는 자 중 화주 또는 국제물류주선업자에게는 1TEU당 5만원(연간 5억원 이내), 해상화물운송업자에게는 1TEU당 3만원(연간 5억원 이내)의 유치 인센티브를 지원해 오고 있다.
첫 해인 2012년을 시작으로 2015년까지 130개사에 약 8억7800만원을 지급하고 마산항에 컨테이너 1만6897개(23,245TEU)를 유치하여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했다. 지난해 5억원에 이어 올해는 10억원의 예산을 배정했다.
무역항이 소재한 전국 지자체중 속초시를 비롯한 여러 타 시군에서도 화물의 유치를 통해 항만을 활성화 하고자 지원조례를 제정하여 컨테이너화물 화주 및 운송업자 등에게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경기침체로 4·5부두 중량화물은 줄어든 반면, 가포신항은 컨테이너 물량 유치에 힘입어 물동량이 전체적으로 전년도보다 130% 신장됐다.
창원시 관계자는 “2017년에도 마산항 화물유치 지원사업과 화물유치를 위한 포트세일즈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펼쳐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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