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L, ‘IT 융합 안전성 평가 센터’ 건립
KTL, ‘IT 융합 안전성 평가 센터’ 건립
  • 박성민
  • 승인 2016.11.10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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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안전성 평가 전문 기술지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 원장 이원복)이 진주에 ‘항공전자기기술센터’ 및 ‘우주부품시험센터’에 이어 경기도 화성시에 ‘IT 융합 제품 안전성 평가 센터’를 건립한다.

KTL은 화성시에 국내 최고 수준의 IT 융합 제품 안전성 평가 센터을 위한 사업 참여기관과 업무협약을 10일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향후 5년간 총 291억원이 투입되어 KTL을 중심으로 화성시, 이원욱 국회의원, 한국산업기술대학교,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사)한국첨단자동차기술협회 및 화성상공회의소 등이 참여하며 협약에는 △ IT 융합제품의 시험인증분야 사업확대 및 지역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반 업무 △ IT 융합 제품 안전성 평가 센터구축 △ 지역기업 지원 및 과제 발굴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또 향후 국내 IT 융합제품 관련 기업의 기술경쟁력 향상 및 사업화 지원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자동차·반도체공정장비·레저선박 분야에서 아직까지 국내 중소기업들이 미흡한 분야인 기능안전성, 성능·신뢰성 시험평가 분야에서 크게 기술경쟁력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해당 사업으로 경기지역에 기술서비스 인프라가 구축되어 인근 관련기업의 신기술 및 신제품의 안전성 및 신뢰성 확보가 빨라짐에 따라 제품 및 기술개발의 모든 단계에서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어 연구개발 효율성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IT 융합 제품 안전성 평가 센터가 건립되는 경기도 화성시 인근은 1만2000여개의 제조업체가 소재해 있어 경기권 최대 제조업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있다. 센터의 건립을 통해 인근 부품 산업의 안전성 분야의 기술 혁신 및 고도화가 이루어져 관련 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관련 업계는 평가하고 있다.

이원복 KTL 원장은 “융합제품의 기능안전성, 성능·신뢰성 시험 평가 지원을 통해, 관련 기업의 제품이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기술지원을 하고,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민기자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화성시에 국내 최고 수준의 IT 융합 제품 안전성 평가 센터을 위한 사업 참여기관과 업무협약을 10일 체결하고 이원복 KTL원장(왼쪽에서 다섯번째) 등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산업기술시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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