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엣젯항공, 부산-하노이 신규 취항

내달 16일부터 주6회 운항, 16일 초특가 이벤트

9일 베트남 국적 저가항공사인 ‘비엣젯항공’이 오는 12월 16일부터 부산-하노이 직항노선을 운항한다고 밝혔다.

최근 김해국제공항에서 베트남을 오가는 수요가 늘면서 비엣젯항공은 정규 노선을 운항하기로 결정했다. 주 6회(월, 화, 수, 금, 토, 일) 왕복운행한다.

부산→하노이 항공편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전 8시에 출발, 오전 11시 5분(현지시간)에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에 도착한다. 하노이→부산 항공편은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에서 오전 1시(현지시간)에 출발, 오전 7시에 김해국제공항에 도착한다.

비엣젯항공은 이번 신규 취항을 통해 이미 운항 중인 인천-하노이 및 호치민 주 7회 직항 노선, 12월 12일부터 신규 취항 예정인 주 4회 인천-하이퐁 노선까지 국내에서만 총 4개의 베트남 직항 노선을 운영하게 된다.

비엣젯항공은 이번 신규 노선 취항을 기념해 초특가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총 20만장의 항공권을 최저 7만원부터 판매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 동안 매일 오후 2~4시에 진행된다.

비엣젯항공의 인천-하노이, 인천-호치민 주 7회 직항 노선과 12월 12일부터 신규 취항하는 인천-하이퐁 노선 및 12월 16일부터 신규 취항하는 부산-하노이 노선 등 전 국제선 항공권(세금 및 유류할증료 포함)이 대상이다.

프로모션 항공권은 비엣젯항공의 홈페이지(www.vietjetair.com) 또는 모바일 사이트(www.m.vietjet.com)를 통해 구입 가능하다. 사용기간은 오는 12월 1일부터 2017년 12월 31일까지다.

강진성기자 news24@gnnews.co.kr

베트남국적 저가항공사인 ‘비엣젯항공’이 부산-하노이 노선을 오는 12월 16일부터 매주 6회(목요일만 제외)취항한다. 사진은 비엣젯항공 소속 기장과 승무원. 사진제공=비엣젯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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