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방경찰청(청장 조현배)은 15일 창원 인터내셔널 호텔에서 청·부장, 경남도기업지원단장 등 유관 기관장, 산업보안위원 등 50여 명 참석해 ‘2016년 하반기 산업보안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조현배 청장은 “세계는 총성 없는 경제전쟁 중으로 정부와 기업이 기술경쟁력 확보와 첨단기술 개발을 위해 많은 비용과 시간을 투자하고 있는 만큼, 산업기술보호 선진화를 통한 기술 강국의 위상을 확보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홍보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자신의 회사 임원 등으로부터 복합용해로 기술을 유출당한 00기업 대표가 참석하여 유출경위, 피해회복을 위한 소송, 산업보안의 중요성 등에 대해 특강을 실시하여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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