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성산구(구청장 이명옥)는 ‘2017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관련, 수능 당일 아침 특별 교통 대책을 수립해 추진하는 한편, 상남광장에서 ‘끝내GO페스티벌’을 열어 수험생들을 격려한다고 15일 밝혔다.
수험생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시험일 아침에는 안전한 시험장 입실을 지원하고 수능을 마친 후에는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프린지문화축제인 ‘끝내GO페스티벌’을 개최해 학업으로 쌓인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수험생 수송에 방해가 되는 불법주차 차량은 즉시 견인될 수 있도록 하는 등 시험 당일 교통 소통에 온 힘을 다할 계획이다.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성산구 관내 10개교에서 치러지며, 150실에 4000여 명의 수험생이 응시한다.
성산구는 수능일 오후 7시 30분부터 상남분수광장에서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이 그동안 학업으로 쌓인 스트레스 해소를 해소할 수 있도록 프린지문화축제 ‘끝내GO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느라 고생한 수험생들을 위해 성산구에서 특별히 준비한 기획공연으로 다수의 국제무대 경력과 화려한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춤서리댄스아카데미’, 늦가을 사람들의 마음을 따스하게 감싸줄 감성보컬크루 ‘G.nis’, 수능을 치른 수험생들을 위해 공연을 준비한 ‘창원경일여고 댄스동아리Q’, 대중문화공연의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가고 있는 ‘비바댄스 스튜디오’ 등 4개팀을 초청해 다채롭고 에너지 넘치는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명옥 성산구청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학생들이 수험기간 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마음껏 풀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성산구는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아낌없는 성원과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