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총장 최해범)는 중앙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제11차 ACE협의회 전국포럼’에 참가해 우수사례를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ACE 전국포럼은 ACE협의회(회장 김희수 건양대 총장)가 주관하고 교육부 및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후원하는 행사다. 지난 2010년도부터 매년 2회씩 창원대학교를 포함한 ACE사업 선정 대학교(32개교)들이 추진하며, 학부교육 선도 모델에 대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한 자리다.
이번 행사는 창원대학교를 비롯해 32개 ACE 회원교 총장, 사업단장, 사업추진 관계자 및 비회원교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가했다. 창원대는 학생부문 우수사례 발표에서 장려상(국어국문학과 정민정)을 수상했다. 이날 창원대 국어국문학과 4학년 정민정 학생은 ‘나를 찾아 책으로 떠나는 내면여행’을 주제로 ACE사업 독서치료 프로그램 참여 사례에 관해 발표해 호평을 받았다.
창원대학교 신동수 ACE사업단장은 “창원대학교가 명실상부한 학부교육이 강한 대학, 잘 가르치는 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창원대는 2015년 ACE사업에 선정돼 2018년까지 4년 동안 80억 원을 지원받는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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