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상설 민속 소싸움 대회 19·20일 개최
창녕 상설 민속 소싸움 대회 19·20일 개최
  • 정규균
  • 승인 2016.11.15 12: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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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곡온천관광특구 내 경기장서
전국 최고의 수질을 자랑하는 창녕군 부곡온천관광특구 내 소싸움경기장에서 ‘제18회 창녕 상설 민속 소싸움 대회’가 19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된다.

(사)한국민속소싸움협회 창녕군지회(지회장 윤석원)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창녕군을 비롯한 전국 11개 지회에서 60여 두의 우수한 싸움소가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상설소싸움 대회는 장기자랑을 통해 참가자와 관람객들에게 흥미를 더하고, 대회기간 중에 나누어준 경품권 추첨을 통해 자전거와 창녕군의 농특산물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며, 관람객을 대상으로 상해보험을 가입하여 골절 등 상해 시 피해예방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윤석원 지회장은 “박진감 넘치는 소싸움도 관전하고, 가족, 연인과 더불어 전국 최고의 수질을 자랑하는 부곡온천에서 뜨거운 온천욕으로 쌓였던 피로와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방문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창녕군지회에서는 대회 출전에 대비해 30여 두의 싸움소를 사전 선발하여 최고 기량을 펼칠 준비를 완료했다.

정규균기자



 
사진은 ‘제17회 창녕 상설 민속소싸움대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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