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교육지원청(교육장 최둘숙)은 지난 15일 2층 소회의실에서 자유학기제 지원 및 진로체험 활성화를 도모하는 문화·콘텐츠 교육기부기관 경남방송 등 5개 기관·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테마가 있는 교육기부기관 업무협약’ 첫 번째로 이루어진 이번 업무협약은 문화·콘텐츠를 제작, 공급하는 기관과 체결됐다.
Cj 헬로비전 경남방송, 다큐멘타리, 영화 제작소인 레드무비, ‘오장군의 발톱’으로 주목을 받는 상남영화제작소 ,함안 극단 아시랑, 경남도 무형문화재 제39호로 지정된 함안농요보존회이다.
최둘숙 교육장은 인사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영역의 진로체험을 하면서 참재미를 경험하게 되면 그것이 꿈이 되고 직업이 될 수 있다”면서 “재미있는 일을 직업으로 한다면 삶은 행복해질 것이다”고 말하고 진로체험처로서의 지원과 역할을 당부했다.
한편 함안교육지원청은 향후 IT, 생활스포츠 등 ‘테마가 있는 교육기부기관 업무협약’ 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차별화되고 전문화된 진로체험처 및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