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야마구치현의회 우호친선연맹 회장 도모다 타모쓰 의원을 비롯한 11명의 의원이 17일 오후 경상남도의회를 방문, 도의회 해외친선연맹 의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박동식 의장은 방문단을 맞이하는 자리에서 “야마구치현의 이번 방문이 양 지역의 공동발전을 위해 경남도의회와 현의회가 서로 힘을 모아나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환영했다.
방문단은 이날 경남도의회 해외친선연맹(회장 황대열 의원) 소속도의원 13명과 양 도·현 의회의 현황 및 활동과 우호교류협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해외친선연맹 회장인 황대열 의원은 “야마구치현과 우리 경남은 지리적으로 가깝고 같은 바다를 연접하고 있는 등 정서적으로 두 지역간 교류를 위해 매우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오늘 만남이 상호 의회 의원들간의 친선을 더욱 돈독히 하고, 나아가 경남과 야마구치현의 경제적·문화적 교류도 확대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야마구치현의회 우호친선연맹 회장인 도모다 타모쓰 의원은 “환대해주셔셔 감사하고, 주기적인 상호방문을 통해 양 지자치간의 우호교류 활동과 우호를 돈독히 하자”고 화답했다.
한편 경남도의회와 야마구치현의회는 지난 2000년 우호친선 교류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금까지 6차례의 상호방문을 통해 우호교류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박동식 의장은 방문단을 맞이하는 자리에서 “야마구치현의 이번 방문이 양 지역의 공동발전을 위해 경남도의회와 현의회가 서로 힘을 모아나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환영했다.
방문단은 이날 경남도의회 해외친선연맹(회장 황대열 의원) 소속도의원 13명과 양 도·현 의회의 현황 및 활동과 우호교류협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해외친선연맹 회장인 황대열 의원은 “야마구치현과 우리 경남은 지리적으로 가깝고 같은 바다를 연접하고 있는 등 정서적으로 두 지역간 교류를 위해 매우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오늘 만남이 상호 의회 의원들간의 친선을 더욱 돈독히 하고, 나아가 경남과 야마구치현의 경제적·문화적 교류도 확대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의회와 야마구치현의회는 지난 2000년 우호친선 교류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금까지 6차례의 상호방문을 통해 우호교류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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