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 소국 가운데 ‘금관가야’의 무덤 축조기술, 대외 교류 등을 조명하는 학술대회가 22일 국립김해박물관에서 개최된다.
금관가야는 기원 전후부터 532년까지 경남 김해 지역을 중심으로 세력을 떨쳤으며 ‘가락국’으로도 불렸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연구자 6명이 금관가야의 묘제(墓制, 묘에 대한 관습과 제도), 대외교류, 생활환경 등 세 가지 주제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심재용 대성동 고분박물관 학예연구사는 △금관가야 목곽묘의 성격과 구조를 최경규 동아세아문화재연구원 조사단장은 △금관가야의 수혈식 석곽묘(구덩식 돌덧널무덤)의 변천 과정을 소개한다.
이어 김일규 부산대 강사와 이노우에 지카라 일본 가시하라고고학연구소 주임연구원은 각각 △금관가야와 중국의 교류 △금관가야와 일본의 교류에 관해 발표한다.
김재홍 국민대 교수는 금관가야 무덤서 출토된 생활도구로 당시 생활환경을 분석하고, 이춘선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 연구원은 김해 나전리 토루(土壘)에 대해 발표한다.
김귀현기자
금관가야는 기원 전후부터 532년까지 경남 김해 지역을 중심으로 세력을 떨쳤으며 ‘가락국’으로도 불렸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연구자 6명이 금관가야의 묘제(墓制, 묘에 대한 관습과 제도), 대외교류, 생활환경 등 세 가지 주제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심재용 대성동 고분박물관 학예연구사는 △금관가야 목곽묘의 성격과 구조를 최경규 동아세아문화재연구원 조사단장은 △금관가야의 수혈식 석곽묘(구덩식 돌덧널무덤)의 변천 과정을 소개한다.
이어 김일규 부산대 강사와 이노우에 지카라 일본 가시하라고고학연구소 주임연구원은 각각 △금관가야와 중국의 교류 △금관가야와 일본의 교류에 관해 발표한다.
김재홍 국민대 교수는 금관가야 무덤서 출토된 생활도구로 당시 생활환경을 분석하고, 이춘선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 연구원은 김해 나전리 토루(土壘)에 대해 발표한다.
김귀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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