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명신고등학교(교장 안명영)가 22일 한화생명으로부터 도서 200여 권을 기증받았다.
한화생명은 임직원과 재무설계사 2300명이 기증한 1만여 권 도서를 전국 90개 학교에 전달하는 ‘따뜻한 사랑의 도서 나누기’ 활동을 지난달 18일부터 실천하고 있다. 명신고는 장미리 학교운영위원 도움으로 한화생명 도서 기증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를 기증받을 수 있었다.
안 교장은 “그간 제한된 예산으로 재학생이 원하는 책을 모두 구입할 수 없어 안타까웠다. 이런 뜻깊은 행사에 명신고가 선정돼 매우 기쁘다. 기증받은 도서를 잘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김송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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