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국회로부터 내년도 국·도비 4208억원을 확보해 사상 최고액을 갱신했다.
시는 지난 3일 국회가 내년도 정부예산 400조 5000억원을 통과시킨 가운데 국비 3302억원과 도비 906억원을 최종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김해시의 내년도 국·도비는 올해 4124억원보다 84억원이 증가한 금액이다.
시가 확보한 국·도비를 분야별로 보면 도로 및 지역개발 분야 401억원, 문화관광분야 61억원, 환경분야 204억원, 복지분야 2316억원, 농림분야 83억원, 교육분야 66억원, 산업경제분야 25억원 등이다.
시는 미반영되거나 부족했던 예산이 증액 돼 진척에 난항을 겪던 광역도로와 산업 진입도로 건설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이번 결과에 대해 지난 4월 취임한 허성곤 시장이 중앙부처와 국회를 수시로 방문해 주요 현안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설득한 결과로 평가했다.
허 시장은 “힘들게 확보한 국·도비를 적재적소에 투입해 대도시 성장기반 구축과 시민 편리증진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준언기자
시는 지난 3일 국회가 내년도 정부예산 400조 5000억원을 통과시킨 가운데 국비 3302억원과 도비 906억원을 최종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김해시의 내년도 국·도비는 올해 4124억원보다 84억원이 증가한 금액이다.
시가 확보한 국·도비를 분야별로 보면 도로 및 지역개발 분야 401억원, 문화관광분야 61억원, 환경분야 204억원, 복지분야 2316억원, 농림분야 83억원, 교육분야 66억원, 산업경제분야 25억원 등이다.
시는 미반영되거나 부족했던 예산이 증액 돼 진척에 난항을 겪던 광역도로와 산업 진입도로 건설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이번 결과에 대해 지난 4월 취임한 허성곤 시장이 중앙부처와 국회를 수시로 방문해 주요 현안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설득한 결과로 평가했다.
허 시장은 “힘들게 확보한 국·도비를 적재적소에 투입해 대도시 성장기반 구축과 시민 편리증진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준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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