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통영시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
사천·통영시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
  • 허평세·이웅재기자
  • 승인 2016.12.05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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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의회와 통영시의회가 지난 1일 제2차 정례회 개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사천시의회(의장 김현철)는 오는 14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심사를 비롯해 2016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17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안 등을 심의ㆍ의결한다.

또한 7명의 위원들로 구성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7일간의 일정으로 예산안을 심사하게 된다.

이번 정례회에는 사천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의원발의 3건과 조례안 및 예산안 등 집행부에서 상정한 18건 등 총 21건의 안건이 상정돼 있다.

이번에 심의ㆍ의결하는 2017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ㆍ세출 예산안은 5594억 원으로 2016년도 당초예산보다 252억 원이 증가한 규모다.

김현철 의장은 “올해 의정활동을 마무리하고 내년을 준비하는 이번 정례회에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 행복과 사천 발전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통영시의회(의장 유정철)도 2016년 제2차 정례회를 지난 1일부터 16일까지 16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했다.

첫 날인 1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17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김동진 시장의 시정연설을 시작으로 통영시장 등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선임의 건을 의결했다.

6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16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의결 후 시장 및 관계공무원들을 출석시켜 시정 전반에 대해 시정 질문이 있을 예정이다. 이후 13일부터 14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선심성 낭비성 예산의 삭감은 물론 적재적소에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살필 계획이다.

마지막 날인 16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2017년도 예산안과 2017년도 기금운용계획안 등 모두 26건의 안건에 대한 의결을 끝으로 1년간의 공식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허평세·이웅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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