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교육감 “교육정책 안정적인 추진 목적”
경남도교육청이 본청기능을 강화하는 내년도 조직개편안을 6일 발표했다
이번 조직 개편에는 안전 기능을 홍보안전담당관에서 분리해 ‘안전총괄담당관’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학생들의 즐거운 교육환경 지원을 위해 ‘학생생활과’를 신설한다.
직속기관은 직제개편에 따라 현행 19개 기관에서 14개 기관으로 5개 기관을 감축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개편을 통해 직속기관의 설립목적 및 유형별 특성을 반영한 기구 개편을 통해 유사·중복 기능을 통합하고, 기관(부서)간 기능 분배와 통합으로 본연의 기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조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향후 신설 예정인 안전체험관 등 기관 신설에 대비해 직속기관수를 감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이번 조직개편으로 본청은 1담당관 2과와 6담당이 늘어나게 된다. 직속기관은 유사기능 통합 원칙에 따라 학생교육원·유아교육원이 본원·분원체제로 직제가 변경됨에 따라 5개 기관이 줄어든다.
이외에도 공공기록물 관리, 전자기록물 관리체계 내실화를 위해 ‘지식정보과’ 신설, 체육·예술·환경교육 활성화 및 내실화를 위해 ‘체육인성과’를 ‘체육건강과’로 부서 명칭을 변경하고 업무를 조정한다.
교육행정업무의 전산화에 따른 감사환경 변화 대응과 예방적 감사 활동 강화를 위해 ‘사이버감사’ 담당을 신설한다.
또 누리과정 등 유아교육의 중요성 확대 추세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유치원 교육현장을 원활하게 지원하기 위해 ‘유치원지원’ 담당을 배치하는 등 본청에는 6담당이 신설된다.
체계적인 예산 시스템 구축을 위해 예산 관련부서 업무를 예산의 분석·평가기능과 사전계획·편성·집행기능을 분리해 ‘예산정책’ 담당과, ‘예산운영’ 담당으로 변경한다.
직속기관도 유사기능의 기관을 본원에 통합하는 방식으로 현행 19개 기관에서 14개로 개편된다.
학생교육원과 수련원 통합을 그 골자로 한 덕유교육원·낙동강수련원·남해학생야영수련원 직제를 변경했으며 경남학생교육원 분원으로 덕유학생수련원·낙동강학생수련원·남해학생수련원을 두게 된다.
유아교육기관은 경남유아교육원을 본원으로 하고, 진주유아체험교육원·김해유아체험교육원을 분원으로 두는 등 유사기능을 통합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본청 담당관과 행정국은 내년 1월 1일자로, 직속기관·교육국은 내년 3월 1일자로 시행하게 된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번 조직개편이 교육행정수요 및 교육환경의 변화에 유연하고 탄력적으로 대응해 다양한 교육정책이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배움이 즐거운 학교를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이번 조례개정안을 오는 13일까지 입법예고하는 등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내년 1월 도의회 임시회에 조례안을 상정할 예정이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이번 조직 개편에는 안전 기능을 홍보안전담당관에서 분리해 ‘안전총괄담당관’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학생들의 즐거운 교육환경 지원을 위해 ‘학생생활과’를 신설한다.
직속기관은 직제개편에 따라 현행 19개 기관에서 14개 기관으로 5개 기관을 감축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개편을 통해 직속기관의 설립목적 및 유형별 특성을 반영한 기구 개편을 통해 유사·중복 기능을 통합하고, 기관(부서)간 기능 분배와 통합으로 본연의 기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조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향후 신설 예정인 안전체험관 등 기관 신설에 대비해 직속기관수를 감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이번 조직개편으로 본청은 1담당관 2과와 6담당이 늘어나게 된다. 직속기관은 유사기능 통합 원칙에 따라 학생교육원·유아교육원이 본원·분원체제로 직제가 변경됨에 따라 5개 기관이 줄어든다.
이외에도 공공기록물 관리, 전자기록물 관리체계 내실화를 위해 ‘지식정보과’ 신설, 체육·예술·환경교육 활성화 및 내실화를 위해 ‘체육인성과’를 ‘체육건강과’로 부서 명칭을 변경하고 업무를 조정한다.
교육행정업무의 전산화에 따른 감사환경 변화 대응과 예방적 감사 활동 강화를 위해 ‘사이버감사’ 담당을 신설한다.
또 누리과정 등 유아교육의 중요성 확대 추세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유치원 교육현장을 원활하게 지원하기 위해 ‘유치원지원’ 담당을 배치하는 등 본청에는 6담당이 신설된다.
직속기관도 유사기능의 기관을 본원에 통합하는 방식으로 현행 19개 기관에서 14개로 개편된다.
학생교육원과 수련원 통합을 그 골자로 한 덕유교육원·낙동강수련원·남해학생야영수련원 직제를 변경했으며 경남학생교육원 분원으로 덕유학생수련원·낙동강학생수련원·남해학생수련원을 두게 된다.
유아교육기관은 경남유아교육원을 본원으로 하고, 진주유아체험교육원·김해유아체험교육원을 분원으로 두는 등 유사기능을 통합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본청 담당관과 행정국은 내년 1월 1일자로, 직속기관·교육국은 내년 3월 1일자로 시행하게 된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번 조직개편이 교육행정수요 및 교육환경의 변화에 유연하고 탄력적으로 대응해 다양한 교육정책이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배움이 즐거운 학교를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이번 조례개정안을 오는 13일까지 입법예고하는 등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내년 1월 도의회 임시회에 조례안을 상정할 예정이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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