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국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을 하루 앞둔 8일 “가부를 예단하기 어려우니 진행상황을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탄핵 이후 대비 상황과 관련, “준비하고 있는 것은 없고 지켜보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가 7일 “탄핵안 부결시 박 대통령이 내년 4월 퇴진을 공식선언해야 한다”고 밝힌 데 대해 “부결·가결 등 아직 이뤄지지 않은 일에 대해 예단해서 말씀드리기 어렵다”며 “대통령은 담담하고 차분하게 지켜보겠다고 했으니 차분히 지켜보자”고 말했다.
다만, 이 관계자는 박 대통령의 담화 가능성에 대해선 “들은 것 없다”고 선을 그었다.
김응삼기자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탄핵 이후 대비 상황과 관련, “준비하고 있는 것은 없고 지켜보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가 7일 “탄핵안 부결시 박 대통령이 내년 4월 퇴진을 공식선언해야 한다”고 밝힌 데 대해 “부결·가결 등 아직 이뤄지지 않은 일에 대해 예단해서 말씀드리기 어렵다”며 “대통령은 담담하고 차분하게 지켜보겠다고 했으니 차분히 지켜보자”고 말했다.
다만, 이 관계자는 박 대통령의 담화 가능성에 대해선 “들은 것 없다”고 선을 그었다.
김응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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