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경남본부, 남명학사에 편의물품 기증
NH농협 경남본부, 남명학사에 편의물품 기증
  • 황용인
  • 승인 2016.12.08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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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농협 김진국 본부장은 8일 도지사 집무실에서 서울 강남구 자곡로에 건립되는 ‘남명학사’의 침대, 책상 등의 편의용품 비용 5억 원을 홍준표 도지사에게 기증했다.


김진국 NH농협 경남본부장은 8일 도지사 집무실에서 경남도 남명학사 학생들이 이용할 편의물품 5억원을 (재)경상남도장학회(이사장 홍준표 도지사)에 기증했다.

이번 기증 물품은 경남미래를 이끌 인재양성의 요람이 될 남명학사 숙실 내에 비치될 물품으로 침대, 책상, 의자, 옷장, 신발장 등 학생들이 사용하는 물품이다.

홍준표 지사는 기증식에서 “NH농협 경남본부에서 올 초에 장학금을 지원해주고, 이번에는 남명학사 학생들이 이용할 편의물품 기증까지 해주서 감사하다”며 “남명학사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해서 일자리를 얻고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번 남명학사가 도민의 세금이 아닌 경남개발공사의 경영혁신으로 건립되어 의의가 더욱 크다“고 말했다.

김진국 NH농협 경남본부장은 “지난 20년간 도민의 염원인 수도권 대학생 기숙사 남명학사가 홍준표 도지사의 강력한 의지로 착공되었다” 며 “이번 물품 기탁을 통해 남명학사가 최고의 환경을 조성해 학생들이 학업을 통해 꿈과 희망의 씨앗을 틔우는 밑거름이 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NH농협 경남본부는 올해 초 도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펼쳐나가는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서민자녀 대학생 장학금 3억원을 (재)경남도장학회에 기탁하여 100명의 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남명학사는 서울시 강남구 자곡동에 4480㎡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5층의 기숙사 동과 3층의 커뮤니티 동이 건립되며 서민자녀 등 학생 400명을 수용하는 규모로 오는 2018년 2월 개원할 예정이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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