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김해권역 잡매칭데이’에 40·50대 남·여 구직자들이 대거 몰려 산업위기의 단면을 보이는 등 맞춤형 구인·구직에 기여했다.
창원상공회의소는 지난 9일 창원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창원·김해권역 잡매칭데이’를 개최했다.
고용노동부와 경남도, 경상남도상공회의소협의회가 주최하고 경남특화인력지원센터가 주관한 ‘잡매칭데이’ 행사는 도내에서는 마지막으로 진행됐다.
이번 ‘창원·김해권역 잡매칭데이’는 도내지역 산업단지별과 권역별 특성에 맞추어 실시돼 구인·구직자에게는 재취업의 기회는 물론 실질적인 고용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잡매칭데이’에는 ㈜대건테크, 나라엔앤디㈜ 등 30개 업체가 구인에 나섰으며, 구직자은 130여 명이 참가해 82명의 구직신청, 이 중 71건의 면접이 진행됐다.
특히 구직 참가자 중에는 40대·50대 남성과 여성인력이 대부분을 차지해 최근 경제상황 등 산업위기의 단면을 보여 습쓸함을 더했다.
구인·구직은 자문부스를 통한 전문가의 자문에 이어 구인 업체들과 1대 1 채용면전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가한 구직자는 “경기악화로 다니던 회사에서 떠밀리듯 나왔다”며 “당장 구직이 안되더라도 재취업 준비를 위해 무언가를 했다는 데 많은 용기를 얻었다”고 말했다.
경남특화산업인력지원센터 관계자는 “각 권역별로 구인, 구직의 형태가 각기 달라 지역별 맞춤형으로 행사를 진행했다”며 “이번 행사 뿐 아니라 상시적으로 고용매칭 사업을 펼쳐 지역의 실업률 감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창원상의를 비롯한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는 지난 8월 고용노동부와 경남도가 공모한 ‘지역고용 혁신프로젝트 사업’에 선정된 이후 창원상공회의소에 ‘경남특화산업인력지원센터’를 설치했다.
‘경남특화산업인력지원센터’는 지난 2일 진주·산청·함양권역에 대해 진주상의가 주관으로 실시했으며 지난 8일에는 함안·의령권역에 대해 함안상공회의소, 사천·고성·통영권역은 사천상공회의소가 주관해 실시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창원상공회의소는 지난 9일 창원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창원·김해권역 잡매칭데이’를 개최했다.
고용노동부와 경남도, 경상남도상공회의소협의회가 주최하고 경남특화인력지원센터가 주관한 ‘잡매칭데이’ 행사는 도내에서는 마지막으로 진행됐다.
이번 ‘창원·김해권역 잡매칭데이’는 도내지역 산업단지별과 권역별 특성에 맞추어 실시돼 구인·구직자에게는 재취업의 기회는 물론 실질적인 고용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잡매칭데이’에는 ㈜대건테크, 나라엔앤디㈜ 등 30개 업체가 구인에 나섰으며, 구직자은 130여 명이 참가해 82명의 구직신청, 이 중 71건의 면접이 진행됐다.
특히 구직 참가자 중에는 40대·50대 남성과 여성인력이 대부분을 차지해 최근 경제상황 등 산업위기의 단면을 보여 습쓸함을 더했다.
이날 참가한 구직자는 “경기악화로 다니던 회사에서 떠밀리듯 나왔다”며 “당장 구직이 안되더라도 재취업 준비를 위해 무언가를 했다는 데 많은 용기를 얻었다”고 말했다.
경남특화산업인력지원센터 관계자는 “각 권역별로 구인, 구직의 형태가 각기 달라 지역별 맞춤형으로 행사를 진행했다”며 “이번 행사 뿐 아니라 상시적으로 고용매칭 사업을 펼쳐 지역의 실업률 감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창원상의를 비롯한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는 지난 8월 고용노동부와 경남도가 공모한 ‘지역고용 혁신프로젝트 사업’에 선정된 이후 창원상공회의소에 ‘경남특화산업인력지원센터’를 설치했다.
‘경남특화산업인력지원센터’는 지난 2일 진주·산청·함양권역에 대해 진주상의가 주관으로 실시했으며 지난 8일에는 함안·의령권역에 대해 함안상공회의소, 사천·고성·통영권역은 사천상공회의소가 주관해 실시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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