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북신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9일 북신동주민센터 앞마당에서 부녀회원 및 자생단체 자원봉사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북신동 새마을부녀회가 1년 내내 헌옷 수거사업과 김, 미역, 다시마, 참기름, 떡국 등을 판매해 모은 기금으로 마련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 115박스는 경로당을 비롯 홀로어르신과 장애인 세대, 한부모 가정, 가정위탁 아동 등 이웃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곳에 전달해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 훈훈한 겨울을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허평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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