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농기계 구입 부담을 줄이고 농촌일손을 덜어주기 위한 ‘북부권역 농기계임대사업소’ 개소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북부권역 사업소는 주상면 당대고개길 86 부지에 국도비 10억 4000만원과 군비 10억 1000만원 총 20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완공했다.
북부권역 사업소에는 주요시설의 농기계보관창고(676㎡)와 운영실(210㎡) 각 1동, 임대농기계로는 농업용굴삭기, 퇴비살포기, 관리기 등 50종 154대, 지게차 1대를 구비하고 있다.
또한 주작목인 과수·벼농사 작업 등에 필요한 농기계를 중점적으로 비치·운영함으로써, 지역 농업인들의 임차율을 제고할 계획이다.
특히 북부권역 사업소 개소로 매년 6000여 건 이상의 농기계 임대실적 예상과 농기계약자인 귀농인과 고령농업인들의 편의도 향상될 전망이다.
양동인 군수는 이날 개소식에서 “어릴 적 집에서 3마지기 논으로 농사를 지었는데, 일손이 부족하고 일이 고되 고생했던 기억이 있다. 이를 계기로 농기계의 중요성을 깨닫게 됐다”며 “이번 사업을 군수 공약사업으로 내건 것도 이러한 이유다”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용구기자
이번 북부권역 사업소는 주상면 당대고개길 86 부지에 국도비 10억 4000만원과 군비 10억 1000만원 총 20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완공했다.
북부권역 사업소에는 주요시설의 농기계보관창고(676㎡)와 운영실(210㎡) 각 1동, 임대농기계로는 농업용굴삭기, 퇴비살포기, 관리기 등 50종 154대, 지게차 1대를 구비하고 있다.
특히 북부권역 사업소 개소로 매년 6000여 건 이상의 농기계 임대실적 예상과 농기계약자인 귀농인과 고령농업인들의 편의도 향상될 전망이다.
양동인 군수는 이날 개소식에서 “어릴 적 집에서 3마지기 논으로 농사를 지었는데, 일손이 부족하고 일이 고되 고생했던 기억이 있다. 이를 계기로 농기계의 중요성을 깨닫게 됐다”며 “이번 사업을 군수 공약사업으로 내건 것도 이러한 이유다”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용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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