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2016농업기술대상 수상
22일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강양수) 친환경연구과 소속 김민근(44·농학박사)연구사가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16년 농업기술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 박사는 ‘버섯 재배기간 획기적 단축품종 육성 및 종균 안정생산 기술개발’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만가닥버섯의 재배기간을 기존 버섯보다 절반 가까이 줄인(110일→60일) 신품종 ‘햇살’과 ‘햇살3호’를 육성했다.
또 저장성이 40일 이상 향상된 새송이버섯 신품종 ‘단비5호’도 육성했다. 새송이버섯 세균성 무름병 원인 및 발병기작 구명, 다중복합 유전자 증폭기술이용 품종판별기술 개발 등 연구 성과도 올렸다.
특히 100% 신뢰할 수 있는 버섯 액체종균 검증기술인 유전자증폭기술을 이용한 ‘버섯 액체종균 오염진단키트’를 개발해 그동안 버섯농가의 오염종균 이용에 따른 연간 76억 원의 손실을 줄이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번에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민근 박사에게는 200만원의 상금과 특별승급 기회가 주어진다.
박성민기자
22일 김민근 경남도농업기술원 박사가 버섯 재배기간 단축 품종 육성과 안전생산 기술개발로 농촌진흥청 2016농업기술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 박사는 ‘버섯 재배기간 획기적 단축품종 육성 및 종균 안정생산 기술개발’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만가닥버섯의 재배기간을 기존 버섯보다 절반 가까이 줄인(110일→60일) 신품종 ‘햇살’과 ‘햇살3호’를 육성했다.
또 저장성이 40일 이상 향상된 새송이버섯 신품종 ‘단비5호’도 육성했다. 새송이버섯 세균성 무름병 원인 및 발병기작 구명, 다중복합 유전자 증폭기술이용 품종판별기술 개발 등 연구 성과도 올렸다.
특히 100% 신뢰할 수 있는 버섯 액체종균 검증기술인 유전자증폭기술을 이용한 ‘버섯 액체종균 오염진단키트’를 개발해 그동안 버섯농가의 오염종균 이용에 따른 연간 76억 원의 손실을 줄이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번에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민근 박사에게는 200만원의 상금과 특별승급 기회가 주어진다.
박성민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