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주장 출신 공격수 김근호(32)가 신생 아이스하키단 대명킬러웨일즈 유니폼을 입고 4년 만에 아시아리그에 복귀한다.
대명은 27일 김근호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김근호는 “아시아리그에 복귀할 수 있게 도와준 팀에 감사하다”며 “리그 중간에 합류해 컨디션 조절이 힘들지만, 최대한 끌어올려 남은 경기에 좋은 모습을 보여 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근호는 2013년 3월 2일 하이원과 경기를 마지막으로 군 복무를 위해 리그를 떠났다. 이후 클럽 지도자로 활동하던 그는 대명에서 제2의 선수 인생을 시작한다. 김근호는 다음 달 5일 사할린과 대결에서 1천406일 만에 복귀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그는 “복귀를 위해 2달 전부터 훈련에 합류했다”며 “클럽 지도자 생활 중에도 틈틈이 스케이트를 타면서 감을 유지하고 있었다. 입단 결정 후 지방을 줄이고 근육을 늘이는 데 가장 힘썼다”고 말했다.
송치영 대명 감독은 “대학교 때부터 지켜봤는데 누구보다 성실한 선수”라며 “고참이자 경험 많은 베테랑 선수가 필요했는데, 김근호의 합류는 후배들에게 좋은 자극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연합뉴스
대명은 27일 김근호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김근호는 “아시아리그에 복귀할 수 있게 도와준 팀에 감사하다”며 “리그 중간에 합류해 컨디션 조절이 힘들지만, 최대한 끌어올려 남은 경기에 좋은 모습을 보여 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근호는 2013년 3월 2일 하이원과 경기를 마지막으로 군 복무를 위해 리그를 떠났다. 이후 클럽 지도자로 활동하던 그는 대명에서 제2의 선수 인생을 시작한다. 김근호는 다음 달 5일 사할린과 대결에서 1천406일 만에 복귀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그는 “복귀를 위해 2달 전부터 훈련에 합류했다”며 “클럽 지도자 생활 중에도 틈틈이 스케이트를 타면서 감을 유지하고 있었다. 입단 결정 후 지방을 줄이고 근육을 늘이는 데 가장 힘썼다”고 말했다.
송치영 대명 감독은 “대학교 때부터 지켜봤는데 누구보다 성실한 선수”라며 “고참이자 경험 많은 베테랑 선수가 필요했는데, 김근호의 합류는 후배들에게 좋은 자극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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