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의 ‘골잡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연말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싹쓸이하고 있다.
호날두는 28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글로브 사커 어워드’에서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
글로브 사커 어워드는 유럽축구에이전트협회(EFAA)와 유럽클럽연합(ECA)이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활약을 선보인 선수, 감독, 팀 등에 주는 상으로 지난 2010년부터 열렸다.
호날두가 이 시상식에서 올해의 선수상을 받은 건 2014년 이후 2년 만이다.
그는 하루 전인 27일 ‘유럽 올해의 스포츠 선수상’을 받았다.
이 상은 폴란드 PAP통신이 주관하고 27개국 유럽 언론 기관의 투표로 최고 선수를 정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호날두는 204점을 기록해 테니스 선수 앤디 머레이(180점)를 제치고 트로피를 받았다.
축구 선수가 이 상을 받은 건 호날두가 처음이다.
13일엔 라이벌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를 제치고 개인 통산 네 번째로 발롱도르(Ballon d‘Or)를 수상했는데, 클럽월드컵 참가로 인해 미리 트로피를 받기도 했다.
연합뉴스
호날두는 28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글로브 사커 어워드’에서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
글로브 사커 어워드는 유럽축구에이전트협회(EFAA)와 유럽클럽연합(ECA)이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활약을 선보인 선수, 감독, 팀 등에 주는 상으로 지난 2010년부터 열렸다.
호날두가 이 시상식에서 올해의 선수상을 받은 건 2014년 이후 2년 만이다.
그는 하루 전인 27일 ‘유럽 올해의 스포츠 선수상’을 받았다.
이 상은 폴란드 PAP통신이 주관하고 27개국 유럽 언론 기관의 투표로 최고 선수를 정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호날두는 204점을 기록해 테니스 선수 앤디 머레이(180점)를 제치고 트로피를 받았다.
축구 선수가 이 상을 받은 건 호날두가 처음이다.
13일엔 라이벌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를 제치고 개인 통산 네 번째로 발롱도르(Ballon d‘Or)를 수상했는데, 클럽월드컵 참가로 인해 미리 트로피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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