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성디에스 창원사업장 방문
창원대는 최해범 총장이 해성그룹 계열사인 해성디에스(주) 창원사업장을 방문, 임직원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창원대는 최해범 총장과 신동수 교무처장, 박경훈 산학협력단장, 김영재 종합인력개발원장 등 6명의 대학 관계자들이 해성디에스(주)를 방문했다.
이날 일정은 해성디에스 사업장장 김준현 이사의 회사소개 및 현장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해성디에스가 신사업의 일환으로 중점 추진하고 있는 그래핀과 다층BGA 공정을 우선적으로 살펴봤다.
이 자리에서 최해범 총장은 “앞으로 해성디에스(주)와의 교류를 확대하고 창원대 학생들의 취업률 제고와 산학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며 “학생들과 함께 기업체들을 방문하는 등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파악해 맞춤형 전문가를 양성할 것이며, 지역 우수인재의 우선채용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한편 해성디에스(주)는 자동차용 반도체 프레임과 메모리를 비롯해 휴대폰, PC, TV 등 IT제품에 들어가는 반도체 프레임을 생산하는 반도체부품 제조 회사이다. 올 6월에는 지난 30년간 쌓아온 기술력과 탄탄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으며, 2016년 고용노동부(노사발전재단) 주관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돼 상생의 노사협력 및 사회적 책임을 모범적으로 실천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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