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새해부터 일정규모 이상 돼지 사육시설에 가축분뇨 처리 과정을 인터넷으로 투명하게 관리하는 시스템이 도입된다.
29일 한국환경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최근웅)는 2017년 1월 1일부터 면적 1000㎡ 이상 돼지 사육시설부터 단계적으로 가축분뇨 전자인계관리시스템 사용이 의무화된다고 밝혔다.
가축분뇨 전자인계관리시스템(www.lsns.or.kr)은 축산농가에서 발생하는 가축분뇨의 배출, 수집·운반, 처리 전과정을 인터넷을 통해 투명하게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환경부가 불법투기 방지 및 적정처리를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도입했다.
전자인계관리시스템 운영은 환경공단이 맡는다. 경남과 울산지역 가축분뇨 수집운반차량 130대에 GPS, 영상장치, 중량센서 등을 장착해 현재 시범운영 중에 있다.
공단 관계자는 “전자인계관리시스템이 도입되면 가축분뇨 및 액비가 체계적으로 관리돼 수질오염 및 악취발생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강진성기자 news24@gnnews.co.kr
29일 한국환경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최근웅)는 2017년 1월 1일부터 면적 1000㎡ 이상 돼지 사육시설부터 단계적으로 가축분뇨 전자인계관리시스템 사용이 의무화된다고 밝혔다.
가축분뇨 전자인계관리시스템(www.lsns.or.kr)은 축산농가에서 발생하는 가축분뇨의 배출, 수집·운반, 처리 전과정을 인터넷을 통해 투명하게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환경부가 불법투기 방지 및 적정처리를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도입했다.
전자인계관리시스템 운영은 환경공단이 맡는다. 경남과 울산지역 가축분뇨 수집운반차량 130대에 GPS, 영상장치, 중량센서 등을 장착해 현재 시범운영 중에 있다.
공단 관계자는 “전자인계관리시스템이 도입되면 가축분뇨 및 액비가 체계적으로 관리돼 수질오염 및 악취발생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강진성기자 news24@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