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현 사천상의 회장은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경제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까지 우리가 걸어왔던 어느 한해도 쉽게 지나간 해가 없었다. 어려울 때 일수록 우리 특유의 끈기와 저력으로 난관을 거뜬히 극복해 왔다. 다함께 소통하며 힘과 지혜를 모으면 2017년도 우리의 해로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낡은 지도만 따라 가서는 신대륙을 볼 수 없다”며 “지금 우리는 인공지능, 로봇기술, 생명과학이 주도하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그간 익숙하게 따라갔던 지도를 넘어서서 새로운 방향성을 타진하는 한해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웅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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