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아트홀 등 총 45회 기획공연 마련
올 한해 창원 성산아트홀, 3·15아트센터, 진해문화센터에서는 총 45회 기획공연이 진행된다. 창원문화재단은 공연·전시 등 2017년 주요 기획 공연 일정을 발표했다.
8일 창원문화재단에 따르면 올해 3개 시설 6개 공연장에서는 총 45회(38건) 기획공연이 예정돼 있다. △주요기획공연 10건(17회) △모닝콘서트, ‘문화가 있는 날’ 등 시리즈 기획공연 19건(19회) △산학협약사업·지역예술인-단체지원사업 등 협약·지원사업 9건(9회) 등이다.
미리보는 공연 계획으로는 유리상자 이세준과 기타리스트 함춘호 ‘로맨틱 콘서트’(2월 14일), 지난 2011년 공연 이후 지역 관객들의 앵콜 요청에 따른 두 번째 공연인 뮤지컬 ‘영웅’(3월 11~12일), 장일범·양성원의 ‘냉정과 열정사이’(3월 14일), 소리꾼 장사익 소리판(4월 6일),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 공연(4월 11일), 피아니스트 백건우 리사이틀(6월 1일), 아이스발레 ‘잠자는 숲속의 공주’(8월 17~18일)이 있다.
이외에도 오스트리아의 그라츠챔버오케스트라 초청 공연(6월 29일), 테오 트로니코-로베르토프로세다 콘서트(9월 예정), 상·하반기 대중가수 공연 등이 잇따라 열려 지역 관객의 발걸음을 부를 예정이다.
더불어 오는 2월 26일까지 열리는 ‘모니카와 떠나는 세계명화여행전’을 시작으로 4~6월 재단이 소장하고 있는 지역 향토작가 작품을 한 데 모으는 소장작품전이 열리고, ‘앤서니브라운-행복미술관’ 전시가 7~8월에 예정돼 있다. 창원신진작가초대전과 지역 중견, 원로, 출향작가 초대전 등도 계획 중이다.
수요문화대학(무료), 화요명작 예술감상회(유료)도 올해 이어진다. 수요문화대학은 성산아트홀 소극장에서 3월 15일~6월 7일, 9월 15일~12월 6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진행하며 화요명작 예술감상회는 2월 7일~6월 28일 3·15아트센터에서 운영한다.
한편 3월께 창원지역 문화예술인과 단체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인력 자료·현황, 지역축제, 행사 등을 분류한 문화지도 웹 사이트 개시도 앞두고 있다. 지역, 연령, 장르 별로 구성해 지역의 문화행사 정보 제공을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신용수 창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토요예술마당 판, 1080 동네방네 시민합창단 확대 등 직접 소통하는 콘텐츠 강화에도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사랑받는 창원문화재단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귀현기자 k2@gnnews.co.kr
8일 창원문화재단에 따르면 올해 3개 시설 6개 공연장에서는 총 45회(38건) 기획공연이 예정돼 있다. △주요기획공연 10건(17회) △모닝콘서트, ‘문화가 있는 날’ 등 시리즈 기획공연 19건(19회) △산학협약사업·지역예술인-단체지원사업 등 협약·지원사업 9건(9회) 등이다.
미리보는 공연 계획으로는 유리상자 이세준과 기타리스트 함춘호 ‘로맨틱 콘서트’(2월 14일), 지난 2011년 공연 이후 지역 관객들의 앵콜 요청에 따른 두 번째 공연인 뮤지컬 ‘영웅’(3월 11~12일), 장일범·양성원의 ‘냉정과 열정사이’(3월 14일), 소리꾼 장사익 소리판(4월 6일),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 공연(4월 11일), 피아니스트 백건우 리사이틀(6월 1일), 아이스발레 ‘잠자는 숲속의 공주’(8월 17~18일)이 있다.
이외에도 오스트리아의 그라츠챔버오케스트라 초청 공연(6월 29일), 테오 트로니코-로베르토프로세다 콘서트(9월 예정), 상·하반기 대중가수 공연 등이 잇따라 열려 지역 관객의 발걸음을 부를 예정이다.
더불어 오는 2월 26일까지 열리는 ‘모니카와 떠나는 세계명화여행전’을 시작으로 4~6월 재단이 소장하고 있는 지역 향토작가 작품을 한 데 모으는 소장작품전이 열리고, ‘앤서니브라운-행복미술관’ 전시가 7~8월에 예정돼 있다. 창원신진작가초대전과 지역 중견, 원로, 출향작가 초대전 등도 계획 중이다.
수요문화대학(무료), 화요명작 예술감상회(유료)도 올해 이어진다. 수요문화대학은 성산아트홀 소극장에서 3월 15일~6월 7일, 9월 15일~12월 6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진행하며 화요명작 예술감상회는 2월 7일~6월 28일 3·15아트센터에서 운영한다.
한편 3월께 창원지역 문화예술인과 단체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인력 자료·현황, 지역축제, 행사 등을 분류한 문화지도 웹 사이트 개시도 앞두고 있다. 지역, 연령, 장르 별로 구성해 지역의 문화행사 정보 제공을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신용수 창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토요예술마당 판, 1080 동네방네 시민합창단 확대 등 직접 소통하는 콘텐츠 강화에도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사랑받는 창원문화재단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귀현기자 k2@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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