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39보병사단은 지난 10일 오후, 경남 함안에 위치한 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경남지역 올해 첫 현역 입영행사를 열고 2017년 정예강군 육성에 돌입했다.
이날 입영한 장정들은 총 225명으로 다음달 15일까지 6주간의 강훈련을 마치고 전후방 각 부대로 배치될 예정이다.
문병호 사단장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500여 명의 장정가족 및 친구들이 참석해, 대한민국 육군의 최정예 전사로 거듭나기 위해 호국요람에 들어선 장정들을 축하하며 환송했다.
39사단은 올해에도 28개 기수 6000여 명의 장정을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최정예전투요원으로 탈바꿈 시킬 예정이다.
225명의 입영 장정들은 각개전투, 화생방, 구급법, 사격, 수류탄, 제식 훈련 등 군인으로서 가져야 할 기초 전투능력을 현대화된 교육훈련 시설이 갖추어진 39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갈고 닦게 된다.
멀리 서울에서 아들을 군대에 보내기 위해 가족들과 함께 왔다는 박정란(47·여·서울시 도봉구) 씨는 “처음으로 아들을 군대에 보내게 되어 걱정이 앞서지만 39사단을 처음 와봤는데 시설들이 좋아 마음이 조금 놓인다”면서 “앞으로 아들이 다치거나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잘 지내다가 다시 만났으면 좋겠다”며 아들을 안아주었다.
문병호 사단장은 “국가의 부름을 받고 당당하게 입대한 여러분을 사단 전 장병과 함께 뜨겁게 환영한다”며 “앞으로 다가올 21개월의 군 생활은 결코 버려지는 시간이 아니라 새로운 도전과 배움이며 앞으로의 인생에 있어 커다란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환영했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이날 입영한 장정들은 총 225명으로 다음달 15일까지 6주간의 강훈련을 마치고 전후방 각 부대로 배치될 예정이다.
문병호 사단장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500여 명의 장정가족 및 친구들이 참석해, 대한민국 육군의 최정예 전사로 거듭나기 위해 호국요람에 들어선 장정들을 축하하며 환송했다.
39사단은 올해에도 28개 기수 6000여 명의 장정을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최정예전투요원으로 탈바꿈 시킬 예정이다.
225명의 입영 장정들은 각개전투, 화생방, 구급법, 사격, 수류탄, 제식 훈련 등 군인으로서 가져야 할 기초 전투능력을 현대화된 교육훈련 시설이 갖추어진 39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갈고 닦게 된다.
멀리 서울에서 아들을 군대에 보내기 위해 가족들과 함께 왔다는 박정란(47·여·서울시 도봉구) 씨는 “처음으로 아들을 군대에 보내게 되어 걱정이 앞서지만 39사단을 처음 와봤는데 시설들이 좋아 마음이 조금 놓인다”면서 “앞으로 아들이 다치거나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잘 지내다가 다시 만났으면 좋겠다”며 아들을 안아주었다.
문병호 사단장은 “국가의 부름을 받고 당당하게 입대한 여러분을 사단 전 장병과 함께 뜨겁게 환영한다”며 “앞으로 다가올 21개월의 군 생활은 결코 버려지는 시간이 아니라 새로운 도전과 배움이며 앞으로의 인생에 있어 커다란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환영했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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