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내 바자회 수익금으로 새누리노인종합센터 후원 및 봉사활동 전개
창녕군 남지고등학교의 재학생으로 구성된 경제동아리 ‘Vol-e(볼이동아리, 회장 양윤정, 남지고 2학년)’회원은 지난 15일 남지읍 소재 ‘새누리노인종합센터’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에게 생활용품을 지원하고 봉사활동을 펼쳤다.
당일 센터를 방문한 12명의 회원은 15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어르신 손발맛사지, 전통가요부르기, 걷기연습 보조 등 각자의 재능으로 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재미있는 구연동화로 어르신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남지고 내 경제동아리는 지난 2011년에 개설되어 경제학 전공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경제개념을 친숙하게 이해하고자 자율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한국은행과 남지공판장 견학과 남지유채축제 기간동안 남지시장 경제활성화를 위한 설문조사를 하면서 지역 경제에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동아리 회장 양윤정 양은 “어르신분들과 함께 웃으며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무척 소중한 봉사활동이 되었다”고 전했다.
정규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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