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서부경찰서(서장 이정동)는 24일 북면 5일장에서 설연휴 기간중 위기여성 보호를 위한 가정폭력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여성청소년과 직원, 청소년지도위원, 여성명예소장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깨띠와 피켓을 들고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가정폭력 예방 리플릿을 나누어 주며, 가정폭력의 심각성과 대처 요령 등을 집중 홍보했다.
경찰 관계자는 “설연휴를 맞아 음주상태에서의 각종 갈등으로 인한 가정폭력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시민들에게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재래시장 등 다중운집 시설을 돌며 가정폭력 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