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오는 4월 30일까지 약 3개월간 동절기 농작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그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야생동물 포획 허가를 제한해 왔다.
이후 지역의 대표작물인 시금치, 마늘에 대한 피해 발생이 심각해 적극적인 예방이 필요하다는 민원이 잇따르자 군은 철새 도래지나 축사 인근지역을 제외하고 멧돼지, 고라니에 한해 포획을 허가했다.
이번 동절기 농작물 피해방지단은 경남수렵협회 남해군지회, 경남수렵인참여연대, 남해군 야생생물관리협회 등 총 6명의 수렵인이 참여한다.
멧돼지에 의한 농작물 피해가 발생하거나 마을 인가 가까이 멧돼지가 출몰할 경우 해당 읍면사무소에 신고하면 동절기 농작물 피해방지단이 포획 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차정호기자
군은 그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야생동물 포획 허가를 제한해 왔다.
이후 지역의 대표작물인 시금치, 마늘에 대한 피해 발생이 심각해 적극적인 예방이 필요하다는 민원이 잇따르자 군은 철새 도래지나 축사 인근지역을 제외하고 멧돼지, 고라니에 한해 포획을 허가했다.
멧돼지에 의한 농작물 피해가 발생하거나 마을 인가 가까이 멧돼지가 출몰할 경우 해당 읍면사무소에 신고하면 동절기 농작물 피해방지단이 포획 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차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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