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경찰서(서장 류재응)는 교통사고 예방 등 안전한 교통 환경조성을 위해 서내 소회의실에서 경비교통과장, 진주시 교통과·건설과, 도로교통공단 등 교통관련기관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안전시설 관계자 실무자 간담회를 최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지난해 사망사고 발생지점 26개소와 중앙시장 인근 등 보행자 교통량이 많은 도로에 대한 신호등 설치, 무단횡단 방지시설 설치 등이 논의됐다.
김성민 경비교통과장은 “교통약자 보호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되는 중요한 일인 만큼 앞으로도 관계기관의 협조체제 구축을 통해 안전한 도로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정희성기자